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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신문1949-04-10

이승만, 반란의 현장 방문(뉴욕타임즈 1949. 4. 10)

  • 기록물 명이승만, 반란의 현장 방문(뉴욕타임즈 1949. 4. 10)
  • 수집처정보없음
  • 생산자미국신문
  • 기록물 유형신문류 - 일반신문
  • 형태 (전자/비전자) 비전자-jpg
  • 언어한국어
  • 식별번호B553380-FOOR-03861

내용

이승만, 반란의 현장 방문 군경의 적색분자 토벌현장인 제주도 향발-1만 5,000명 사망 【서울발 4월 9일】 이승만 대통령은 오늘 아침 항공편으로 제주도로 향했다. 거기에서 그는 공산게릴라들에 대한 토벌작전을 직접 시찰할 예정이다. 경무대는 이대통령이 공산테러를 견딘 고통에 대한 이해와 반정부분자들에 대항하여 보여준 확고한 충성심에 대하여 제주도민들에게 직접 감사를 표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8월 15일 취임 이후 본토로부터 첫 번째 방문에서 이승만은 영부인과 함께 미군비행기를 이용하였다. 경무대는 언제 그가 귀경할 지 언급하지 않았다. 제주도는 몇 개월동안 군경과 주민에 대한 공산주의자들의 집중테러의 현장이었다. 최소한 1만 5,000명의 주민들이 중무장한 게릴라들에 의하여 살해당하였고 1만채 이상의 가옥이 파괴되었다. 남한 정부 당국은 소련이 폭도들에게 무기와 군수품을 제공하였다고 반복적으로 비난하였다. 당국의 조사단은 섬 주민들이 섬의 내부에서 북쪽의 해안으로 이동하였다고 보고하였다. 농부들은 농토와 집을 버렸고 섬의 일상생활은 정지되었다. 정부의 도움을 요청한 탄원을 받아들여 15척 분의 구호물자가 제주도에 보내졌고 20척 분의 추가물자가 질병과 기아를 막기 위하여 준비중이다. 정부는 제주도의 농업용 종자 구입비로 4,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정부는 또한 벼, 수수, 콩, 옥수수, 감자, 고구마 등 종자 6,449부셀을 배로 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농사에 필요한 씨앗은 반란자의 무리를 떠나 자신의 농토로 돌아온 사람들에게 분배될 것이고, 제주도로부터의 보고에 의하면 군경의 효과적인 작전이 공산게릴라분자들의 공격의 추가적인 위험에서 섬 주민들을 해방시켰다고 정부대변인은 말하였다. 이 대통령은 3월 17일에 군대의 지휘관들에게 제주도에서 공산주의자 테러분자들을 체포하든지 제거하라고 명령하였다. 그 다음날 군대는 소개공격을 시작하였으며 이 작전은 성공적이었다고 발표되었다.
  • 유형신문류-일반신문
  • 출처제주 4·3 위원회